[김승범 연구원]
국내 자산운용사 수가 최근 1년간 30% 넘게 증가하며 전례없는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익률 경쟁도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JP모간자산운용이 국내 주식형펀드 시장에서 최근 1년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3일 펀드닥터 자료에 따르면 JP모간자산운용은 1년 수익률 25.64%를 기록하며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IBK자산운용이 23.47%로 2위를 기록했고 뒤이어 베어링자산운용(22.92%), 맥쿼리투자신탁운용(22.85%), 삼성자산운용(21.24%)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J.P. Morgan은 1872년 이래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여 오고 있으며, 현재 이 지역의 17개 국가에 진출했다. 한국JP모간은 1967년 설립됐으며, 기업과 금융기관 그리고 정부기관에 인수합병 자문, 주식 및 채권발행시장, 리서치, 주식 위탁매매, 선물옵션 위탁매매, 파생상품 및 외환거래, 글로벌 기업금융, 금융거래 및 증권결제 그리고 펀드운용 및 판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P모간자산운용은 특히 대형 성장주에 선별 투자하는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가 선전하며 수익률을 높이며 하위권을 맴돌던 순위를 단숨에 1위로 올라서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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