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연구원]
코웰패션이 대만 홈쇼핑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4일 코웰패션은 전일대비 4.30% 오른 4,485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4,57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1일 코웰패션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3.71% 늘어난 153억100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골든브릿지 투자증권의 김장열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매출액 증가보다 영업이익 증가속도가 더 빠른 성장을 보였고 의류업 비수기를 넘어섰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며 『오는 9월 현대홈쇼핑과 연계해 대만의 동삼홈쇼핑에 언더웨어 수출을 진행할 예정어서 해외진출 성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 밀레 아웃도어 진출, 신규 언더웨어 브랜드인 콜롬비아와 테일러 메이드의 성공적인 런칭, 프랑스 엠마뉴엘 웅가로 신규제품군 추가 등으로 2017년 실적 성장은 무리없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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