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보유 비중을 늘린 종목은?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7-08-09 16:50:3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최근 한 달 동안(2017.07.09-2017.08.09) 8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그 가운데 제이준코스메틱의 비중을 처음으로 5%를 넘기며 신규 매수 공시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제이준코스메틱의 주식 비중을 0.77%에서 8.99%까지 늘리며 신규 매수 공시했다. 이밖에도 에이티젠(13.40%), 한국자산신탁(5.02%)의 보유 비중을 늘렸다. 

반면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아이디스의 주식 비중 13.28%에서 9.50%로 가장 비중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고영(-2.21%), 코리안리(-1.78%), 풍산홀딩스(1.33%) 등의 비중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보유종목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신규 매수한 제이준코스메틱은 1972년 설립되어 화장품 제조 및 판매, 피혁 제조 및 판매 등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마스크팩 및 기초화장품, 가구지 등이 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16억3,4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2억7,300만원으로 1023.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4억6,800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중국 내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하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메닝스, 왓슨스, 올리브영 등 중국 내 H&B 스토어와 마트, 화장품 전문 숍들로 다양하게 시장 확대를 진행해 올해 상반기까지 5,400여 개의 오프라인 점포 입점을 완료했다』라며 『2017년 내 1만 개 매장 입점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뛰어난 제품력의 마스크팩과 기초 라인으로 유명한 제이준코스메틱은 중국 티몰 뷰티 어워드(Tmall Beauty Awards) 한 해 최고 신제품상 수상에 이어 중국 패션지 레일리(Raily)가 선정한 마스크 팩 1위, 코스모폴리탄 차이나 2016 뷰티대상에서 년도달인추천상을 수상한 바 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버핏 리포트] 삼성중공업, 4Q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예상...수주 목표 56% 달성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25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모잠비크 Coral Sul 2 수주, 미국 델핀과 캐나다 웨스턴 FLNG 등 해양 수주를 늘릴 것이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측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1만50원이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3229억원(YoY +15%...
  3. [버핏 리포트] 삼성E&A, 정산이익으로 3Q 선방했지만…수주 불확실성 지속-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5일 삼성E&A(028050)에 대해 수주 이후 착공까지의 시차가 상대적으로 짧고 손실 리스크도 제한적인 캡티브(Captive) 물량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오는 2025년 매출과 이익의 감소폭이 기존 추정치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4.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5. [버핏리포트] LG전자, 수익성 감소했지만 구조개선 효과 나타나 수요 회복-대신 대신증권이 25일 LG전자(066570)에 대해 3분기에 구조개선 효과가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7200원이다.조대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2조1764억원(전년대비 +10.7%), 영업이익 7519억원(전년대비 -20.9%)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전기차 판매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