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연구원]
넥슨지티가 모바일 MMORPG 게임 「액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일 오후 12시 40분 현재 넥슨지티는 전일대비 0.81% 상승한 1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1만2,8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특히 넥슨지티는 최근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이다. 지난달 17일 이후 1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다가, 6일 하락세를 보인 뒤 다시 주가가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넥슨지티의 경우 자회사 넥슨레드가 제작한 모바일 MMORPG 「액스」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게임은 이달 14일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사전예약자 모집 수치 및 공식 카페 회원가입자 규모 등에서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지고 있다.
지난달 17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후 접수 5일만에 신청자가 50만명을 돌파하며 넥슨 모바일게임 가운데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현재 100만명도 돌파한 상태다. 또 15만명 이상이 공식카페에 가입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액스」를 개발한 김대훤 넥슨레드 대표는 『정통 온라인 MMORPG에서나 가능했던 게임성과 재미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고심해 만들었다』며 『진영간 대립과 몰입감 있는 스토리, 화려한 액션을 토대로 유저들에게 장르 본연의 가치를 살린 게임으로 평가받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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