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국 구글 지원의 엑셀러레이터 블랙박스, 「한국의 주목할만한 10대 스타트업」 버핏연구소 선정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7-09-12 09:23:2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버핏연구소가 미국 구글 지원을 받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지원기관) 블랙박스에 의해 「한국의 주목할만한 10대 스타트업」에 선정됐다.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이사장 김대진)은 지난 9월 4, 5일 이틀간 서울 논현동 팍스 타워(Pax Tower)와 HSR 에피센터(Epicenter)에서 진행된 「블랙박스 이그나잇 서울 컨퍼런스」의 참가 스타트업들을 심사한 결과 버핏연구소를 비롯해 10개팀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180417_002907

지난 9월 4일 서울 논현동 팍스타워에서 진행된 블랙박스 이그나잇 서울 컨퍼런스에서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문화체육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고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이 주관한 이 행사는 미국 블랙박스 임원진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한국의 스타트업 창업가들로부터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성장성, 리더십 등을 평가한다. 블랙박스는 『버핏연구소의 증권 및 금융 콘텐츠가 탁월한 수준이며,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낼 것』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버핏연구소와 더불어 콘텐츠 큐레이션 미디어 스타피드(Starfeed. 대표 김윤), 음식 사진 플랫폼 제작 스타트업 「대가들이사는 마을(대표 김무성) 등이 선정됐다.

블랙박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구글 지원을 받아 세계 각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블랙박스의 파디 비사라, 마리 파올리, 쉐나즈 데이버, 던칸 데이비슨이 이번 행사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파디 비사라는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구글에 매각해 백만장자가 된 인물이기도 하다.

던칸 데이비슨은 벤처 캐피탈의 미래(VC Insight - Future of Venture Capital), 세나즈 데이버는 스타트업이 글로벌 브랜드가 되는 법(How to Scale Startup and Build Global Brand)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했다. 

 

20170823000046398_1

 

kjg@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동국홀딩스, 철강주 저PER 1위... 0.32배 동국홀딩스(대표이사 장세욱. 001230)가 9월 철강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국홀딩스는 9월 철강주 PER 0.3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아제강(306200)(2.41), 문배철강(008420)(3.48), KG스틸(016380)(3.96)가 뒤를 이었다.동국홀딩스는 지난 2분기 매출액 5064억원, 영업이익 2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97% 증..
  2. [버핏 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 밸류업 지수 종목 편입…투자 매력도↑-대신 대신증권이 27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종합상사 중 유일하게 밸류업 지수 종목으로 편입됐고, 향후 유의미한 연기금 자금 가능성이 열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7만6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일 종가는 5만6500원이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
  3. [버핏 리포트] 대한유화, 업황 개선 속도 느리지만 개선여력은↑-유안타 유안타증권은 20일 대한유화(006650)에 대해 업황의 회복 속도는 더디지만 실적 개선의 여지도 존재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21만원으로 하향했다. 대한유화의 전일 종가는 9만6200원이다.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한유화가 3분기 매출액 7417억원, 영업손실 87억원(영업손실률 +1.2% 증가)을 기록할 것으로 ...
  4. [버핏 리포트] LG전자, 가전 생태계 확장으로 B2B 사업구조 변화...양호 실적 기대 -KB KB증권이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향후 B2B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 확대, LG그룹의 LG전자 지분 확대 등 기업가지 제고에 따른 이익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제시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10만79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22조3000억원(QoQ...
  5. 우리넷, 통신장비주 저PER 1위... 2.39배 우리넷(대표이사 김광수. 115440)이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넷은 9월 통신장비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쏠리드(050890)(5.8), 유비쿼스(264450)(6.04)가 뒤를 이었다.우리넷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09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66%, 542.86% 증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