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연구원]
하나금융투자는 14일 세아제강에 대해 올해 하반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13만4천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했다.
하나금융투자의 박성봉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18억원(YoY+32.6%, QoQ+4.9%)과 465억원(YoY+245.7%, QoQ+112.5%)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시장컨센서스인 344억원도 크게 상회하는 어닝서프 라이즈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수출과 내수 강관의 공격적인 가격 인상으로 스프레드(제품 가격과 원료 가격의 차이)가 확대되고 미국 강관 공장들의 재가동 돌입으로 적자 폭이 축소된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양호한 영업실적이 4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열연가격 상승에 따른 내수 및 수출 강관 가격 인상으로 현재와 같은 높은 수준의 스프레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미국 강관공장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적자폭 축소도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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