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연구원]
북한이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방위산업주의 주가가 동반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 50분 현재 빅텍은 전일대비 2.91% 상승한 4,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다른 방산주인 스페코도 전일대비 1.17% 상승한 4,775원에 거래중이다.
이밖에 한국항공우주(+0.86%), LIG넥스원(+0.40%) 등도 주가가 상승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재차 발사했다.
합참은 중거리탄도미사일(IRBM)로 추정되는 이 미사일의 최대고도가 약 770여km, 비행거리 약 3,700여km로 판단했다.
방산주는 북한의 핵실험 등 각종 도발로 한반도 긴장감이 높아질 때마다 주가가 급등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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