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연구원]
한국유리의 PER가 3.9배로 건축제품 업체 가운데 가장 낮았다.
18일 종가 기준 건축제품 업종에 속한 18개 종목(우선주 제외) 가운데 한국유리의 PER가 3.9배로 가장 낮았다. 한국유리가 가장 낮은 PER를 기록한 가운데 삼목에스폼(5.0배), 금강공업(5.2배), 남선알미늄(6.3배)가 뒤를 이었다.
1957년 설립된 한국유리는 각종 건축용 및 자동차용 원판유리를 생산하는 유리 전문업체다. 2016년 기준 건축용 판유리시장에서 30% 대의 점유율을 유지, 단열성 고기능 유리인 로이유리를 비롯한 코팅유리 시장에서는 선도기업으로서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유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투자자들이 몰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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