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연구원]
항체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 앱클론이 상장 이틀째인 19일에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앱클론은 전일대비 19.23% 오른 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주가는 공모가(1만원)의 약 3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첫날인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앱클론은 시초가(2만원)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2만6천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바이오업종의 강세가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2010년 설립된 앱클론은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 임상시험에 돌입하기 전 단계에서 타사에 기술을 이전, 수익을 내는 사업 모델을 갖고 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기술특례제도를 통해 코스닥에 입성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31억원이고 1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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