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연구원]
광주은행의 PER가 6.16배로 은행 업체 가운데 가장 낮았다.
20일 종가 기준 은행 업종에 속한 10개 종목 가운데 광주은행의 PER가 6.16배로 가장 낮았다. 광주은행이 가장 낮은 PER를 기록한 가운데 DGB금융지주(6.29배), BNK금융지주(6.44배), 제주은행(6.46배)이 뒤를 이었다.
2014년 5월 1일 우리금융에서 분리 설립된 KJB금융지주가 자회사인 (주)광주은행을 흡수 합병하여 광주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는 전남ㆍ광주지역을 주된 영업구역으로 하고 있는 지방은행이다.
지방은행으로 지역적인 한계로 인해 외형은 작은 편이나, 지역 내 영업 네트워크가 우수하고 고객의 충성도가 높아 지역 내에서 높은 여수신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지역은행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서울/수도권지역의 영업점을 늘리는 등 영업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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