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철강업 저PBR 15선입니다.
올 8월 이후 조정을 받았던 철강주(株)에 훈풍이 다시 불지 금융투자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철강주가 반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조강생산 감산 가능성이 높고, 3·4분기 실적 전망도 밝은 만큼 상승세가 지속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중국 정부가 대기오염 개선 차원에서 겨울 동안 철강의 생산량을 줄일 계획이기 때문이다. 중국 국가 환경보호부와 발전개혁위원회(NDRC)의 대기오염 방지책에 따르면 베이징, 톈진, 허베이성, 산시성, 허난성 등에 있는 철강, 코크스, 알루미늄 업체들은 생산량을 감산할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중국이 철강 생산량을 줄이면 철강 가격은 오르고, 이는 국내 철강 주들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
한유건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철강 생산 감산과 구조조정 등을 단행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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