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넵튠(217270)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가 인기를 끌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넵튠은 26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전일대비 14.11% 오른 1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의 인기에 개발사 블루홀 지분 가치가 부각되면서 넵튠의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넵튠은 블루홀의 주식 16만6666주(2.35%)를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24일 오후 10시 기준 스팀 통계 기준으로 동시 접속자 153만명을 돌파했다. 여기에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주 평균 PC방 사용시간에서도 「오버워치」보다 약 10만 시간 이상 차이를 벌리며 PC방 순위 2위로 올라섰다.
한편 전날 장병규 블루홀 이사회 의장이 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넵튠의 주가 급등으로 이어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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