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NH투자증권은 11일 하이트진로(000080)에 대해 3분기 압도적인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의 한국희 애널리스트는 『맥주부문에서 신제품 「필라이트」 성수기 판매량이 당초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고, 「Hite Extra Cold」 브랜드 역시 전년동기 기저 효과와 브랜드 리뉴얼 덕분에 판매세가 견조할 것』이라며 『소주 부문도 「참이슬」 브랜드의 전국 점유율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320억원(+8.7% y-y)과 518억원(+86.6% y-y)으로 컨센서스를 큰 폭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신제품과 구조조정 효과를 이어가고 이에 더해 생산 시설 합리화가 장기적으로 마진과 자산 효율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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