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삼부토건(001470)의 PER가 0.21배로 건설 업체 가운데 가장 낮았다.
16일 오후 2시 55분 현재 건설업에 속한 56개 종목(우선주 제외) 가운데 삼부토건의 PER가 0.21배로 가장 낮았다. 삼부토건이 가장 낮은 PER를 기록한 가운데 동부건설(1.79배), 신세계건설(3.07배) 서한(3.17배)이 뒤를 이었다.
삼부토건은 1948년 설립되었으며, 국내 토목건축공사업 면허 제1호 취득업체로서 창립 이래 68년 동안 국내외에서 토목, 건축, 주택사업 및 기타 관련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 도급순위 기준 59위 업체로 알려졌으며, 특히 항만, 댐, 도로, 지하철, 발전소 등에서 기술적 노하우와 시공실적을 보유중이다.
삼부토건은 지난 12일 서울회생법원 제3부로부터 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2월 회생계획 인가 이후 1년8개월만이다. 삼부토건 측은 『건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강화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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