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YG PLUS(037270)가 네이버와 음악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YG PLUS와 네이버는 네이버가 보유한 기술력과 글로벌 서비스 경험, YG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역량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YG PLUS는 네이버와 공동사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 작업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대규모 음원을 확보하고, K-Pop을 포함한 다양한 음악 장르에 대한 풍부한 메타 DB를 정교화 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YG PLUS 관계자는 『와이지엔터 아티스트의 음원을 네이버뮤직에 선공개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확보된 대규모 음원은 네이버 뮤직에 우선 제공하고,글로벌 메타 DB가 구축되면 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추천 기술도 한층 고도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글로벌 음악 서비스 인프라 구축 작업은 네이버와 YG PLUS가 함께 추진하는 음악사업의 첫 행보로, 전략적 파트너로서 앞으로 다양한 협업을 통한 사업적 시너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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