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 에이즈 여성」이슈, 에이즈 관련주는?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7-10-20 10:58:4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최근 부산에서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에 걸린 20대 여자가 성매매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에이즈 관련주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20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부산에서 에이즈에 걸린 20대 여성이 넉 달 동안 스무 차례 넘게 성관계를 하면서 피임기구도 쓰지 않았다. 이같은 에이즈 감염자의 성매매가 지속되면서 에이즈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에이즈 관련주

주식시장에서는 큐로컴(040350)과 지엔코(065060), 큐로홀딩스(051780), 명문제약(017180), 에스티팜(237690), 유니더스(044480) 등이 에이즈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스마젠이 에이즈백신 임상 2상을 준히하고 있는데 진척속도가 예상보다 빠른 것으로 알려지면서 스마젠의 지분을 보유한 큐로컴, 지엔코, 큐로홀딩스가 주목받고 있다. 큐로컴과 지엔코는 스마젠의 지분을 각각 64.8%, 35.2% 보유 중이다.

스마젠은 지난 2013년 에이즈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1상을 마쳤으며, 오는 2019년 임상 2상 후 전세계 임상 3상 시험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2021년 미국 FDA 신약 허가를 신청한 뒤 2022년 세계 최초의 HIV 백신을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병관리본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에이즈 환자는 1만3584명으로 2007년 5316명보다 2.6배 증가했다. 관련 치료제 시장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 에이즈 치료제 시장은 600억~7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액토즈소프트,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2.39배 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구오하이빈. 052790)가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더블유게임즈(192080)(6.28), 엠게임(058630)(6.43), 고스트스튜디오(950190)(6.59)가 뒤를 이었다.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96억원, 영업손실 8억.
  2. [버핏 리포트] LG전자, 올해 실적 89조 전망...AI 산업 성장 기대-상상인 상상인증권이 23일 LG전자(066570)에 대해 글로벌 가전 시장 규모 감소에도 구독 서비스 매출 확대 및 충성 고객 확보로 H&A 사업부의 호실적이 예상되고 실러(Chiller), CRAC(Computer Room Air Conditioner) 등의 데이터센터 맞춤형 HVAC 솔루션 강화를 통해 AI 산업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전자의 전...
  3. [버핏 리포트] 기아, EV3 출시 파워트레인 다변화...성장동력·수익성 확보 예상 기대감↑ -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3일 기아(000270)의 EV3 출시 이슈에 대해 글로벌 EV수요는 당분간 낮을 전망이지만, 파워트레인 다변화로 성장 동력과 수익성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전일 종가는 10만2400원이다.김창호,최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는 신작 EV3 모..
  4.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신작 라인업으로 실적 개선 노린다-한투 한국투자증권이 2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출시가 재개된다는 관점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고, 최근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점도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라며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0만원을 유지했다. 앤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19만1700원이다. 정호윤 연구원.
  5. [버핏 리포트]SK하이닉스, 3Q 영업익 컨센 하회 전망...D램 수요 양극화는 실적 변수-KB KB증권이 13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3분기 스마트 폰, PC 등 B2C 제품 판매 부진에 따른 세트 업체들의 메모리 모듈 재고증가로 올 하반기 메모리 가격 상승이 당초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지속되고 있는 원화강세가 실적 개선에 비우호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4만으로 하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