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컴투스(078340)가 신작 출시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가가 강세를 기록중이다.
23일 오전 11시 27분 현재 컴투스는 전일대비 1.31% 상승한 13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13만7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컴투스의 주가 상승은 출시될 신작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증권사 분석때문으로 보여진다.
신한금융투자의 이문종 애널리스트는 『3Q17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QoQ) 1,297억원(+0.3%), 510억원(+4.1%) 으로 전망한다』며 『6월말~7월초 진행된 3주년 패키지 판매 효과가 소폭 반영되며 프로야구 게임 매출 감소(성수기 효과 종료)를 상쇄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4Q17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QoQ) 1,413억원(+8.9%), 537억원(+5.3%)이 전망된다』며 『체인스트라이크, 댄스빌, 버디크러시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의 출시로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목표주가 14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동부증권의 권윤구 애널리스트는 『컴투스는 신작 출시에 앞서 4Q17 서머너즈워 공성전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여기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결승전, 연말 패키지 상품 판매 등을 통해 서머너즈워의 매출을 또 한번 끌어올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에 스카이랜더스 모바일과 서머너즈워 MMORPG(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등 기대할만한 신작이 출시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정확한 출시 시점 등이 확정되지 않아 추정치에 반영하기 힘들지만 향후 실적 상향 요인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4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했다.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