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자동차부품 저PER 15선입니다.
자동차 업종 주가가 아래로만 내달리고 있다. 브레이크도 없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인한 중국 판매 부진에 실적 악화까지 겹치면서다.
현대차 중국 현지 공장의 부품 공급 중단과 가동 정지 사태, 중국 현지 법인 베이징현대의 합작 파트너인 베이징자동차의 합작 폐기 가능성 그리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신용등급 전망 하향(안정적→부정적) 소식까지. 이어지는 악재에 관련 종목 주가는 하락을 거듭하는 중이다.
자동차 부품업체가 입은 타격도 완성차 업체 못지않게 크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부품 납품업체의 납품 단가 하락은 불가피하다』며 『관련 부품업체의 이익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주가 하락 폭을 보면 부품업체 상황이 더 심각하다.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