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버핏연구소는 전일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내용이 충실하고, 현재 주가와 목표 주가의 차이가 높은 종목을 제시한 곳을 선별해 ‘전일 베스트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시간에 쫓기는 투자자 분들을 대신해 하루에도 숱하게 쏟아지는 증권사 보고서들을 꼼꼼하게 정리해 효과적인 성공 투자의 길을 안내하겠습니다]
[버핏연구소 정윤주 연구원] 25일 발표된 증권사 보고서 가운데 ‘베스트 리포트’는 유안타증권 황규원 애널리스트의 ‘2018년 꽃놀이패를 쥐다.’이다.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이 보고서에서 KPX케미칼(025000)이 한국내 3위 정유사인 S-Oil(주)의 PO(프로필렌 옥사이드) 시장 진출로 원료비 절감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며 목표 주가 11만 5000원의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26일 오후 12시 2분 현재 주가는 7만 7800원이다.
KPX케미칼은 ‘우레탄(가구 매트리스, 인조가죽, 단열재, 보냉재 등에 사용는 화학소재)의 3대 핵심 원료(PPG, MDI, TDI) 중 PPG(폴리프로필렌 글리콜, 액체 상태)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스페셜티 소형 화학업체’다.
[출처: 버핏연구소, 사업보고서]
다음은 보고서 요약.
- 2018년 2분기부터 시작되어 2019년 예상 영업이익 588억 원 수준까지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
- KPX케미칼(주)에서 연간 14만톤 정도 구매하는 핵심 원료인 PO제품. SKC(주)가 국내시장에서 이를 독점공급 했으나 S-Oil(주)의 PO시장 진출로 독과점 붕괴. 연간 200억 원 규모의 원가 절감효과 기대.
- 주당 배당액은 2016년 2,000원에 이어, 2017년 2,250원, 2018년 2,500원, 2019년 2,750원으로 꾸준한 증액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
[출처: 유안타증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