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S-Oil(010950)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허리케인 하비 여파로 정제마진이 상승했고 고도화설비 프로젝트 등으로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S-Oil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5532억4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6.1%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2118억4800만원으로 26.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987억2100만원으로 132.1% 증가했다.
신한금융투자의 이응주 애널리스트는 지난 27일 S-Oil에 대해 『내년 2분기부터 고도화 설비 증설 효과 기대감과 정유 시황 호황 국면 연장에 따른 장기 실적 안정성이 강화되고 있다』며 『실적 우상향으로 내년 배당 수익률은 5.6%으로 전망되는 등 배당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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