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코오롱 그릅주들이 그룹 내 바이오신약 개발사 티슈진 상장을 앞두고 기업공개(IPO)에 성공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오롱글로벌우(003075)는 전일대비 29.90% 오른 4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코오롱우(002025)와 코오롱인더우(120115)도 각각 27.72%, 4.62% 급등해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코오롱(002020)은 4.29% 상승한 8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코오롱글로벌(003070)(+11.23%), 코오롱머티리얼(144620)(+16.31%), 코오롱생명과학(102940)(+2.59%)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티슈진이 이달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오롱 그룹주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티슈진은 지난달 희망공모가 밴드 최상단인 2만7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공모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1조6320억원이다. 공모규모도 2025억원으로 확정됐다.
지난 1999년 6월에 미국 메릴랜드주 워싱턴에서 설립된 티슈진은 관절염 치료제 인보사를 개발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지분율은 14.8%, ㈜코오롱의 지분율은 31.5% 수준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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