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버핏연구소는 전일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내용이 충실하고, 현재 주가와 목표 주가의 차이가 높은 종목을 제시한 곳을 선별해 ‘전일 베스트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시간에 쫓기는 투자자 분들을 대신해 하루에도 숱하게 쏟아지는 증권사 보고서들을 꼼꼼하게 정리해 효과적인 성공 투자의 길을 안내하겠습니다]
[버핏연구소 정윤주 연구원] 1일 발표된 증권사 보고서 가운데 ‘베스트 리포트’는 BNK투자증권 이선일 애널리스트의 ‘일회성 요인에 가리워진 턴어라운드 징후’이다.
이선일 애널리스트는 이 보고서에서 GS건설(006360)이 ‘4분기부터 이익 수준이 달라질 전망’이지만 해외 신규수주가 예상보다 부진하고, 주택사업 관련 규제리스크를 감안한다며 이전 목표주가 5만원에서 하향조정한 4만 2000원의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2일 오후 1시 34분 현재 주가는 2만 6300원이다.
GS건설은 토목과 건축, 주택신축판매, 석유정제설비 등을 설치하는 플랜트, 전력 및 해외종합건설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출처: 버핏연구소, 사업보고서]
다음은 보고서 요약.
- 3분기 영업이익(711억 원)은 체질개선 지속에도 불구하고 다소 아쉬운 실적. 이는 수주실패비 및 미청구공사 대손상각으로 740억 원의 판관비 발생에 기인.
- 하지만,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해외 추가원가의 현저한 감소에 주목할만 함. 2013년 이후 지속된 해외 저가 프로젝트 발 실적 불안이 종착역에 다다른 것으로 보임.
- 올 들어 3개의 해외 현안 프로젝트 완공. 이제 사우디 PP-12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만 남음.
- 최근 PP-12 걸림돌이던 협력업체와의 이견이 해소돼 연내에 완전히 종결될 가능성이 높음.
- 보수적으로 보아도 4분기부터는 이익 수준이 달라질 전망.
[출처: GS건설, BN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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