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이주영 연구원] 2일(현지시각)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국제 나프타 가격이 전일비 0.96%(5.32달러) 상승한 558.16달러를 기록했다.
롯데케미칼(011170)은 2일 전일과 동일한 37만 6500원으로 마감했다.
대표적인 국내 석유화학업체로는 롯데케미칼, LG화학(051910), KPX케미칼(025000)이 있으며 이들 업체는 나프타(Naphtha)를 구입해 나프타분해시설(NCC)에서 에틸렌, 프로필렌, 부탄, 부틸렌유분, 방향족 등을 생산하고 이를 재공정해 합성수지, 합성고무, 합성섬유 등을 제조한다.
석유화학공업에서 중요한 주원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나프타 가격이 상승하면 석유화학 제품 가격이 상승하고, 나프타 가격이 하락하면 석유화학 제품 가격도 하락한다.
미국, 유럽, 한국, 일본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폐기에 반대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GM, 포드, 폭스바겐, 현대차, 도요타 등은 '미국 일자리 창출'(Driving American Jobs)이라는 이름의 연합체를 결성했으며, 앞으로 TV 광고를 시작으로 NAFTA 폐기 반대운동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이 연합체에는 이들 제조사뿐 아니라 부품공급업체들과 자동차 판매상(딜러) 단체 등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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