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버핏연구소는 전일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내용이 충실하고, 현재 주가와 목표 주가의 차이가 높은 종목을 제시한 곳을 선별해 ‘전일 베스트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시간에 쫓기는 투자자 분들을 대신해 하루에도 숱하게 쏟아지는 증권사 보고서들을 꼼꼼하게 정리해 효과적인 성공 투자의 길을 안내하겠습니다]
[버핏연구소 정윤주 연구원] 2일 발표된 증권사 보고서 가운데 ‘베스트 리포트’는 신영증권의 정규봉 애널리스트의 ‘하나는 맞고 하나는 틀리다’이다.
정규봉 애널리스트는 이 보고서에서 삼익악기(002450)가 보유한 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현저한 저평가 상황에 있고, 면세점 사업의 적자폭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4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목표 주가 3700원의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3일 오전 11시 13분 현재 주가는 2050원이다.
삼익악기는 국내 최대의 종합악기회사로 주요 사업부별 매출 품목군은 피아노, 기타, 현악기, 일반악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처: 버핏연구소, 사업보고서]
다음은 보고서 요약.
- 삼익악기의 주가는 2015년 고점 이후 면세점 사업 손실과 사드 보복에 대한 피해 우려로 인하여 약 70%가 하락.
- 올해 면세점 사업부에서 약 105억원의 영업적자 전망.
- 하지만,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에 의한 임대료 할인 예상+추가적인 임대료 할인 소송을 제기’로 내년 면세점 사업의 적자폭 축소 예상.
- 중국피아노 사업은 사드의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 이는 매출 비중이 높은 ‘Seiler’브랜드(독일)의 성장에 기인. 최근 한중관계의 개선으로 중국법인 성장세는 재개 될 전망.
- 투자·인수한 열병합발전소 수완에너지는 매년 30억원 이상의 순이익이 예상.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작용할 전망.
[출처: 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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