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티슈진, 상장 첫날 하락에 코오롱株 동반 약세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7-11-06 09:31:0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티슈진(950160)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6일 장 초반 하락으로 출발했다는 소식에 코오롱주의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그동안 상장 기대감으로 올랐던 주가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티슈진은 시초가(5만2000원) 대비 9.52% 하락한 4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4만51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다만 티슈진의 시초가는 공모가(2만7000원)보다 92.5% 올랐다.

같은 시각 코오롱 그룹주들의 주가도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오롱(002020)은 전일대비 3.85% 하락한 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코오롱글로벌(003070)과 코오롱인더(120110)는 각각 2.68%, 1.18% 하락했다. 이밖에 코오롱생명과학(102940)(-5.44%)과 코오롱머티리얼(144620)(-5.03%), 코오롱플라스틱(138490)(-0.66%)도 주가가 하락했다.

또 주가가 급등했었던 코오롱 우선주들도 급락했다. 코오롱우(002025)와 코오롱글로벌우(003075)는 각각 14.89%, 14.78% 하락한 4만원, 3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동안 상장기대감으로 오른 주가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1999년 6월에 미국 메릴랜드주 워싱턴에서 설립된 티슈진은 관절염 치료제 인보사를 개발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지분율은 14.8%, ㈜코오롱의 지분율은 31.5% 수준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액토즈소프트,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2.39배 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구오하이빈. 052790)가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더블유게임즈(192080)(6.28), 엠게임(058630)(6.43), 고스트스튜디오(950190)(6.59)가 뒤를 이었다.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96억원, 영업손실 8억.
  2. [버핏 리포트] LG전자, 올해 실적 89조 전망...AI 산업 성장 기대-상상인 상상인증권이 23일 LG전자(066570)에 대해 글로벌 가전 시장 규모 감소에도 구독 서비스 매출 확대 및 충성 고객 확보로 H&A 사업부의 호실적이 예상되고 실러(Chiller), CRAC(Computer Room Air Conditioner) 등의 데이터센터 맞춤형 HVAC 솔루션 강화를 통해 AI 산업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전자의 전...
  3. [버핏 리포트] 기아, EV3 출시 파워트레인 다변화...성장동력·수익성 확보 예상 기대감↑ -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3일 기아(000270)의 EV3 출시 이슈에 대해 글로벌 EV수요는 당분간 낮을 전망이지만, 파워트레인 다변화로 성장 동력과 수익성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전일 종가는 10만2400원이다.김창호,최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는 신작 EV3 모..
  4.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신작 라인업으로 실적 개선 노린다-한투 한국투자증권이 2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출시가 재개된다는 관점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고, 최근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점도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라며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0만원을 유지했다. 앤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19만1700원이다. 정호윤 연구원.
  5. [버핏 리포트]SK하이닉스, 3Q 영업익 컨센 하회 전망...D램 수요 양극화는 실적 변수-KB KB증권이 13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3분기 스마트 폰, PC 등 B2C 제품 판매 부진에 따른 세트 업체들의 메모리 모듈 재고증가로 올 하반기 메모리 가격 상승이 당초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지속되고 있는 원화강세가 실적 개선에 비우호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4만으로 하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