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가비아(079940)의 PER(주가수익비율)가 13.43배로 인터넷소프트웨어와서비스 업체 가운데 가장 낮았다.
6일 종가 기준 인터넷소프트웨어와서비스에 속한 16개 종목(우선주 제외) 가운데 가비아의 PER가 13.43배로 가장 낮았다. 가비아의 PER가 가장 낮은 가운데 이상네트웍스(080010)(13.81배), 디지틀조선(033130)(15.88배), 플랜티넷(075130)(18.42배)이 뒤를 이었다.
PER는 시가총액을 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낮을 수록 저평가돼 있다고 본다. PER가 낮다는 것은 주당이익에 비해 주식가격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PER가 낮은 주식은 앞으로 주식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가비아는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기 위해서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비즈니스 인프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도메인사업을 시작으로 서버 및 회선을 제공하는 호스팅 사업, 웹에이전시 사업을 통해 발전해 왔으며, ASP 시장의 성장에 따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비즈니스를 돕는 기업용 솔루션 및 상거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가비아의 자회사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IDC(인터넷데이터센터)를 국내 여러 곳에서 운영하면서 4차산업혁명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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