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테이팩스(055490)가 실적 성장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했다.
8일 오전 9시 13분 현재 테이팩스는 전일대비 11.74% 오른 2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만9650원까지 상승했다.
테이팩스는 전자소재와 산업용 기능성 테이프 제조를 영위하는 기업으로 지난 3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주력 제품인 식품포장용 랩 「유니랩」 국내 식품포장용 랩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점접착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산업용 테이프를 생산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2차전지, 반도체 등에 활용되는 전자소재 분야에서도 글로벌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한솔케미칼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그룹 계열사 등과의 시너지를 통한 첨단 전자소재 사업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감소한 1120억원, 영업이익은 5.3% 늘어난 119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31억원, 70억원으로 집계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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