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버핏연구소는 전일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내용이 충실하고, 현재 주가와 목표 주가의 차이가 높은 종목을 제시한 곳을 선별해 ‘전일 베스트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시간에 쫓기는 투자자 분들을 대신해 하루에도 숱하게 쏟아지는 증권사 보고서들을 꼼꼼하게 정리해 효과적인 성공 투자의 길을 안내하겠습니다]
[버핏연구소 정윤주 연구원] 7일 발표된 증권사 보고서 가운데 ‘베스트 리포트’는 현대차투자증권 박종렬 애널리스트의 ‘4분기부터 실적 개선 가능’이다.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이 보고서에서 한솔제지(213500)이 ‘펄프가격 상승에 따른 마진 스프레드 축소로 3분기에도 영업이익은 당초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4분기에는 원가 상승분을 제품판가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실적 개선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목표 주가 2만 8000원의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8일 오전 11시 9분 현재 주가는 1만 6050원이다.
한솔제지는 인쇄용지, 산업용지, 특수지 등의 제조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출처: 버핏연구소, 사업보고서]
다음은 보고서 요약.
-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3,917억원 (YoY 22.1%), 영업이익 131억원 (YoY -49.1%)으로 당초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 기록. 이는 펄프가격의 강세가 지속된 반면, 제품판가에 전가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한 것에 기인.
- 올해는 펄프가격과 고지가격의 강세가 지속되고 유가도 반등해 전반적인 여건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악화된 상황.
- 4분기에는 원가 상승분을 내수 제품판가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면서 수익성이 향상될 것.
- 실적 악화에 대한 주가 반영은 이미 충분히 이뤄진 상태.
- 주가 하락으로 높은 valuation 매력(12개월 Forward P/E, P/B 6.6배, 0.6배), 배당주(배당수익률 4.4%)로서의 매력 우수.
[출처: 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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