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휴온스글로벌(084110)의 PER(주가수익비율)가 0.82배로 제약 업체 가운데 가장 낮았다.
8일 오후 2시 현재 제약업에 속한 103개 종목(우선주 제외) 가운데 휴온스글로벌의 PER가 0.82배로 가장 낮았다. 휴온스글로벌이 가장 낮은 PER를 기록한 가운데 일동홀딩스(000230)(1.09배),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4.49배) 대성미생물(036480)(9.02배)이 뒤를 이었다.
PER는 시가총액을 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낮을 수록 저평가돼 있다고 본다. PER가 낮다는 것은 주당이익에 비해 주식가격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PER가 낮은 주식은 앞으로 주식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1965년 설립된 휴온스글로벌은 2016년 5월 인적분할을 실시한 분할존속회사로서 분할 전 사업부문을 제외한 투자사업부문과 보톨리눔독소 제품사업을 영위함과 동시에 지주회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의 목적사업으로는 자회사의 주식 또는 지분을 취득 및 소유함으로써 자회사의 제반 사업내용을 지배, 경영지도, 정리, 육성하는 지주사업과 브랜드 및 상표권 등 재적재산권의 관리 및 라이센스업 등이 있다.
최근 휴온스글로벌은 930억원을 투자해 판교에 신사옥과 R&D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신사옥 및 R&D 센터가 완공되면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을 중심으로 휴온스(중앙연구소 포함), 휴메딕스, 휴온스메디케어, 휴베나 등의 자회사와 휴온스내츄럴, 바이오토피아, 파나시 등 손자회사와 여러 지역에 분산되어 있던 모든 사업장을 통합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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