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버핏연구소는 전일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내용이 충실하고, 현재 주가와 목표 주가의 차이가 높은 종목을 제시한 곳을 선별해 ‘전일 베스트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시간에 쫓기는 투자자 분들을 대신해 하루에도 숱하게 쏟아지는 증권사 보고서들을 꼼꼼하게 정리해 효과적인 성공 투자의 길을 안내하겠습니다]
[버핏연구소 정윤주 연구원] 8일 발표된 증권사 보고서 가운데 ‘베스트 리포트’는 유안타증권 이상언 애널리스트의 ‘17년 3분기 Review’이다.
이상언 애널리스트는 이 보고서에서 테라세미콘(123100)이 목표 주가 6만 5000원의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9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주가는 2만 7650원이다.
테라세미콘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를 위한 장비, 재료, 부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다.
[출처: 버핏연구소, 사업보고서]
다음은 보고서 요약.
- 3Q17 매출액 688억원(+81% YoY, -37% QoQ), 영업이익 125억원(16% YoY, -29% QoQ)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 이는 ‘여전히 남아있는 해외 고객사향 디스플레이장비 수주잔고 + 삼성전자향 도체장비 공급증가’에 기인.
- 4분기도 삼성전자 평택2층 메모리도체 Fab향 장비와 중국 윈구테크향 실적 인식하며 성장세 이어갈 전망.
- 반도체장비사업의 부각. 반도체장비사업 매출액 17년 1천억원에 육박. (13년~16년 연 평균 240억원) 성장의 원인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설비투자 확대 + 삼성전자 내 동사의 점유율이 상승 + PLP공정장비 공급 통한 고객사 다변화’.
- 18년 매출액 3,499억원(-3% YoY)과 영업이익 669억원(+5% YoY)을 추정. 디스플레이의 역성장을 반도체가 상쇄할 것.
- 전사 실적규모와 구성을 보면 주성엔지니어링과 흡사. 반도체사업 경쟁력은 테스, 유진테크, 그리고 피에스케이와 견줄만함. 디스플레이사업은 유일한 경쟁사 비아트론보다 높은 성과.
- 높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형편없는 시장의 평가. 삼성의 AMOLED투자 축소전망을 감안해도 현 주가는 절대적 저평가 상태.
[출처: 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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