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카카오(035720)의 종속회사인 카카오게임즈는 「배틀그라운드」 서비스를 스팀과 별개인 자체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가 급등했다.
13일 오후 2시 38분 현재 버핏연구소 네이버 데이터랩과 공공 데이터 정보 등을 합산 조사한 결과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퍼블리싱을 맡은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4일부터 서비스하는 배틀그라운드 서비스를 스팀과 별개인 자체 카카오 서버에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배틀그라운드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전 세계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카카오는 게임 개발사인 펍지주식회사(전 블루홀지노)와 협의를 거쳐 해외 이용자와의 분리를 통해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과 불법프로그램 사용에 대한 제재 등 부정 행위 대응에 용이하다는 점을 들어 이같이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카카오게임즈는 배틀그라운드 카카오 버전은 「SOLO 플레이」를 우선적으로 선보이고, DUO, SQUAD 플레이는 12월 이후 업데이트 된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양사의 결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며 『카카오게임즈가 선보일 배틀그라운드에 보내주고 계신 이용자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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