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하나투어(039130)의 고양·파주 판매대리점 대표가 1000여명에 달하는 고객 여행경비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약세다.
15일 오후 2시 9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일대비 1.87% 하락한 1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투어에 따르면 고양·파주 판매대리점 대표가 고객 1000여명의 여행 경비를 가지고 잠적했다. 현재 본사가 파악한 피해 규모는 236건에, 953명으로 피해금액은 총 1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에 하나투어 측은 『예약한 여행일정에 맞춰 출발하는 데는 문제없으며, 여행상품을 취소한 고객에게는 모두 환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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