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버핏연구소는 전일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내용이 충실하고, 현재 주가와 목표 주가의 차이가 높은 종목을 제시한 곳을 선별해 ‘전일 베스트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시간에 쫓기는 투자자 분들을 대신해 하루에도 숱하게 쏟아지는 증권사 보고서들을 꼼꼼하게 정리해 효과적인 성공 투자의 길을 안내하겠습니다]
[버핏연구소 정윤주 연구원] 16일 발표된 증권사 보고서 가운데 ‘베스트 리포트’는 한화투자증권 성용훈 애널리스트의 ‘2018년에도 NIM 개선 폭이 가장 클 것 같다.’이다.
성용훈 애널리스트는 이 보고서에서 ‘금리 모멘텀이 아직 상당히 강하게 남아있는 상황이라, 2018년에도 동사의 NIM 개선 폭이 경쟁사보다 많을 것’ 같다며 목표 주가 7만 1000원의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17일 오후 12시 41분 현재 주가는 4만 6600원이다.
하나금융지주는 금융지주회사다. 주요 종속회사로는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생명보험, 하나캐피탈 등이 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 3Q17 누계 순이자마진 개선 폭은 14bp(분기 NIM 기준). 우리은행의 개선 폭 15bp에 일회성 요인이 포함(4bp)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개선 효과는 동사가 가장 컸다고 할 수 있음.
- 2018년 NIM 개선도 업계에서 가장 높은 11bp가 될 것으로 예상. 낮은 NIM 기저로 인해 이익 증가 폭(+25.5%)도 큼.
- 만약 은행주가 다시 뛴다면, 또 다시 전국구은행이 주도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
- 상위사 중 가장 모멘텀이 강한 동사에 신한지주, KB금융과 동일한 Target P/B를 대입해도 괜찮을 듯한 시점. 이는 동사가 상대적으로 규모 열위이지만, 금리에 대한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약한 신한지주, 큰 모멘텀이 올해 거의 실현된 KB금융에 비해 동사에 매력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
[출처: 버핏연구소, 사업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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