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신성통상이 「평창 롱패딩」 인기에 장 초반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신성통상은 전일대비 11.81% 오른 1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143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신성통상의 주가 상승은 「평창 롱패딩」이라고 불리는 「구스롱다운점퍼」가 큰 인기를 끌며 품귀 열풍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신성통상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후원사로 나선 롯데백화점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평창 롱패딩은 14만9000원으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거위털 패딩의 절반 가격 수준으로 알려졌다. SNS를 통해 「저렴한 패딩」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날개돋친 듯 팔려나갔고 현재까지 2만3000여장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이번에 판매되고 있는 평창 롱패딩 관련 실적은 회계연도 2분기(10~12월)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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