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동국제약(086450)이 최근 주가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로 주가가 급락했다.
28일 오후 2시 23분 현재 동국제약은 전일대비 7.06% 하락한 6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국제약은 최근 본업인 제약 실적이 증가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가도 덩달아 상승해왔다. 최근 3개월 동안 동국제약의 주가는 16.23% 상승했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의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이 14.9% 증가한 901억원,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124억원을 기록했다』며 『조영제 약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연결매출액이 고성장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고성장하던 기능성 화장품 매출이 2분기 160억원대에서 3분기 120억원대로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기능성 화장품 매출이 기대에 못 미쳤지만 장기 성장 전망에는 흔들림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본연의 제약사업(ETC/OTC)이 고성장하고 있 어 기업가치에는 변화가 없는 상황』이라며 『내년 추정치 기준 PER가 13.3배로 주가는 기업가치 대비 크게 저평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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