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제약업 저PER 15선입니다.
3분기 국내 제약사들의 성장이 대부분 호조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판매하고 있는 일반의약품도 성장세를 이어가는데 한 몫을 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지난해 대비 매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난 20일 올해 3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국내 제약사 중 지난해 일반의약품으로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제약사의 주요 일반약의 올해 3분기와 지난해 3분기의 누적매출 추이를 비교한 결과 8개사 14개 품목 중 11개 품목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제약사는 한독이었다. 한독의 파프제 '케토톱'은 올해 3분기 누적매출 272억원가량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209억원 대비 3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동화약품의 감기약 '판콜S'도 165억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138억원 대비 19% 가까이 매출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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