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하나금융투자는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내년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모두투어의 28일 종가는 3만4750원이었다.
하나금융투자의 이기훈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도 항공권 가격 하락과 원화 강세에 따른 견고한 여행 수요가 예상된다』면서 『발리의 지역적 이슈는 중국 여행 수요 회복으로 충분히 상쇄되고도 남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관계사 모두투어리츠(204210)가 연결 반영돼 최소 2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그런데도 이익 추정치를 기존(401억원)과 비슷하게 유지해 2018년 증익에 대한 가시성은 더욱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익 추정치를 기존(401억원)과 비슷하게 유지하기에 내년 증익에 대한 가시성은 더욱 확대됐다고 볼 수 있다』며 『11월 바르셀로나 지사를 설립하는 등 해외 지사 확대를 통한 새로운 이익 창출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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