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신한금융투자는 30일 한국콜마(161890)에 대해 중국인 관광객 회복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했다. 29일 한국콜마의 종가는 8만5800원이었다.
신한금융투자의 이지용 애널리스트는 『한-중 관계 정상화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 회복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중국인 관광객 부재에도 지속되는 화장품 내수 성장과 신공장 증축에 따른 제약 부문 매출 증가로 인한 중국 매출 성장 등이 투자포인트』라고 분석했다.
그는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9%, 6.9% 증가한 2170억원, 20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경쟁사와 달리 화장품 내수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3분기와 달리 추석 명절 상여금, 퇴직급여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없어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다만 『북경콜마는 실적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생산 차질로 인한 고객사 이탈로 4분기 북경콜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9% 감소한 12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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