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장품株, 수출 증가율 회복 소식에 강세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7-12-04 12:03:0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화장품 관련주들이 지난 11월 화장품 수출 증가율이 회복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다.

4일 오전 11시 55분 현재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일대비 7.52% 상승한 3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G(002790)와 아모레퍼시픽우(090435)도 각각 6.71%, 5.93% 상승한 15만9000원, 17만8500원에 거래중이다. 이밖에 한국화장품제조(003350)(+4.63%), 잉글우드랩(950140)(+3.60%), 잇츠한불(226320)(+3.02%), 코스맥스(192820)(+2.46%), 에이블씨엔씨(078520)(+2.46%), 코리아나(027050)(+2.34%), LG생활건강(051900)(+2.15%) 등도 주가가 2% 이상 상승했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화장품 수출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중국과 아세안은 각각 48%, 52.6%로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NH투자증권의 한국희 애널리스트는 『11월 화장품 수출액이 작년 11월 보다 34% 급증하면서 추세적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중국과 아세안 지역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며 『중국으로의 수출 성장률도 지난 4월 마이너스를 기록한 후 최근까지 크게 개선되고 있어 중국 현지에서의 한국 화장품 수요는 정치적 긴장에도 불구하고 견고하다』고 분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