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버핏연구소는 전일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내용이 충실하고, 현재 주가와 목표 주가의 차이가 높은 종목을 제시한 곳을 선별해 ‘전일 베스트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시간에 쫓기는 투자자 분들을 대신해 하루에도 숱하게 쏟아지는 증권사 보고서들을 꼼꼼하게 정리해 효과적인 성공 투자의 길을 안내하겠습니다]
[버핏연구소 정윤주 연구원] 6일 발표된 증권사 보고서 가운데 ‘베스트 리포트’는 현대차투자증권 박종렬 애널리스트의 ‘매수할 시점이 왔다’이다.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이 보고서에서 무림P&P(009580) 목표 주가 7100원의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7일 오전 8시 47분 현재 주가는 4675원이다.
무림P&P는 국내 유일의 표백화학펄프 제조업체다.
[출처: 버핏연구소, 사업보고서]
다음은 보고서 요약.
-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713억원(YoY 14.1%), 영업이익 140억원(YoY 123.9%)으로 양호한 실적 모멘텀 지속될 전망. 큰 폭의 매출액 증가는 제품판가 인상 본격화에 기인.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는 펄프가격의 추가적인 인상으로 제지와 펄프부문의 마진 스프레드 확대에 기인.
- 다만, 종속법인 PT플라즈마에서 발생하는 영업적자로 별도와 연결 영업이익의 차이가 다소 발생.
- 올해는 연초 이후 펄프가격의 강세 지속으로 펄프부문의 손익이 빠르게 개선되는 중. 4분기 펄프가격 급등 요인은 ‘칠레 CMPC 보일러 이상 여파에 따른 공급 차질과 인도네시아OKI, 브라질 FIBRIA 등의 기대 이하 공급, 중국의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펄프 수요 증가’임.
- 2019년 펄프가격은 점진적으로 하향 안정화될 전망. 신증설 가동 정상화로 이상 급등 요인이 제거될 것이기 때문.
- 원화강세로 4분기엔 외환부문 손익이 크게 개선되면서 세전이익도 큰 폭 증가가 가능할 것. 올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172억원(YoY 3.1%)과 377 억원(YoY 177.4%)으로 수정 전망.
[출처: 현대차투자증권, K-IFRS 연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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