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신한금융투자는 7일 잇츠한불(226320)에 대해 내년 중국향 유통채널에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신한금융투자의 윤창민 애널리스트는 『중국과의 관계회복으로 수출대행(따이공) 실적은 중국인 입국자 수와 상관없이 개선되고 있다』며 『지난 3분기 수출대행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63% 증가한 137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매출 가운데 따이공 비중은 2015년 43%, 지난해 33%로 높다』면서 『따이공과 면세점, 로스숍 합산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9.3% 증가한 20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중국인 입국자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적도 본격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내년 중국인 입국자 수가 올해보다 90.2% 증가한 780만명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그는 『중국 유통채널의 본격적인 실적 개선 및 자회사 네오팜의 고성장세 등으로 내년 영업이익은 809억원, 매출액은 328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중소형 화장품 브랜드사 평균 PER 34.1배 대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라고 평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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