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키움증권은 11일 에스티아이(039440)에 대해 내년에도 고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에스티아이의 8일 종가는 2만2550원이었다.
키움증권의 한동희 애널리스트는 『향후 국내 고객사의 평택, 청주, 시안, 우시 등의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량된 에스티아이의 C.C.S.S(중앙화학약품 공급장치)에 대한 시장 수용의 증가와 중화권 레퍼런스를 통한 중화권 디스플레이 투자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공정 장비보다 투자사이클이 선행하기 때문에 빅사이클을 실적으로 가장 먼저 반영할 가능성은 높다』며 『2018년 실적은 매출액 4158억원(+38% YoY), 영업이익 607억원(+53% YoY)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중장기 수혜 가능성을 고려하면 2018E PER 6.0X의 현 주가수준은 지나친 저평가 영역에 있다』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