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던 오로라(039830)가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2일 오전 9시 47분 현재 오로라의 주가는 전일대비 12.80% 상승한 1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1만27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안타증권의 김남국 애널리스트는 『4분기는 성수기 시즌으로 실적 호조세는 지속되겠고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국, 영국 등 해외 선진국과 본사 매출 확대가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며 『대표 캐릭터 「유후와 친구들」을 넷플릭스와 3D애니메이션 공동 제작해 내년 연말 넷플릭스서 글로벌 방영할 예정으로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 본격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오로라는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4%, 149.6% 증가한 384억원, 42억원으로 집계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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