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배당 2배 증가 효과, 4분기 사상최대 실적 전망 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김현용 애널리스트는 『제일기획은 전날 올해 배당성향을 60%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며 『올해 당기순이익 전망치가 138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예상 주당 배당금은 600~700원으로 지난해 300원의 2배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의 배당 증가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2018년 이후로도 적극적인 주 주친화정책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성장을 위한 투자를 감당하고도 배당 여 력을 늘릴 만큼 이익 레벨이 격상되는 동시에 안정화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제일기획은 성수기 및 올림픽 효과로 올 4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1% 증가한 2959억원, 영업이익은 8.8% 늘어난 59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성수기 수요와 부진했던 중국과 북미 시장이 회복되면서 해외 매출 총이익 증가율이 한 자릿수 중반대로 회복한데 따른 것』이라며 『국내 시장 역시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광고수요가 일부 집행되면서 성수기 효과에 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