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공정거래위원회가 2015년 삼성물산(028260)-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삼성물산 주식 500만주를 매각하도록 명령한 근거인 가이드라인 일부가 잘못됐다며 이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소식에 삼성물산의 검색어 순위가 급등했다.
21일 오후 1시 27분 현재 버핏연구소가 네이버 데이터랩과 공공 데이터 정보 등을 합산 조사한 결과 삼성물산은 9위를 기록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삼성물산 주식 500만주를 매각하도록 명령한 근거인 가이드라인 일부가 잘못됐다며 이를 변경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으로 삼성SDI는 내년 3분기 안에 5000억원이 넘는 삼성물산 주식 404만주를 추가로 매각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정위는 『두 차례에 걸친 전원회의 토의 결과 2015년 12월 14일 발표한 「합병 관련 신규 순환출자 금지 법집행 가이드라인」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며 『이 가이드라인을 예규로 제정해 법적 형식을 갖추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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