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집행유예 선고로 경영 공백에 대한 우려를 해소되며 롯데그룹의 주가가 상승했다.
26일 오전 9시 7분 현재 롯데지주(004990)는 전일대비 4.04% 상승한 6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지주우는 전일대비 11.73% 상승한 6만8600원에 거래중이며, 롯데쇼핑(023530)(+4.70%), 롯데제과(280360)(+4.12%), 롯데정밀화학(004000)(+1.30%), 롯데칠성(005300)(+1.13%), 롯데손해보험(000400)(+1.02%) 등도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지난 22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심 선고공판에서 경영비리와 관련한 대부분의 혐의에 무죄를 선고받고 징역 1역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양형모 애널리스트는 『지난 10월 신 회장이 징역 10년, 벌금 1000억원을 구형 받은 것을 감안하면 검찰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할 가능성이 크지만 2, 3심 재판부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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