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모바일 게임사인 펄어비스(263750)가 신작 게임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펄어비스는 전일대비 2.40% 상승한 23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23만2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 9월 상장 이후 주가가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케이프투자증권은 26일 펄어비스의 신작 모바일 게임인 「검은사막 모바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많다며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의 김미송 애널리스트는 『국내에서만 사전 예약자가 2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일본과 북미, 유럽에서는 기존 PC 게임 「검은사막」 인기 순위가 높아 모바일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최근에는 내년 중국에서 가장 기대되는 10대 온라인 게임 1위로 검은사막(중국이름: 검은여우)이 선정되면서 검은사막의 지적재산권(IP) 가치 역시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검은사막 모바일의 게임성은 화려한 그래픽과 디테일한 커스터마이징 등으로 높이 평가할 만하다』며 『(타 게임의) 과도한 과금에 지친 게이머들에게 호소력이 짙어 헤비 유저뿐 아니라 가벼운 유저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평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