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대신증권은 2일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영업시간 및 테이블 가동 규제로 목표주가 3만6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강원랜드의 전일 종가는 3만4800원이다.
대신증권의 김윤진 애널리스트는 『문화체육관광부는 3년마다 강원랜드 영업 허가 갱신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카지노 운영테이블을 180대에서 160대로 하향했고, 영업시간 20시간으로부터 18시간으로 하향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테이블 규제는 일정 수준 펀더멘털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정부 규제 방향성이 재확인되면서 투자심리에도 부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테이블 규제는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기 때문에 추정치에 반영했고, 영업시간 규제는 적용 시점이 미정이기 때문에 30% 가능성을 반영했다』며 『강원랜드는 가동률이 영업시간 내내 100%에 가깝기 때문에 영업시간 축소는 실적추정치 하향 요소』라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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