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우리기술투자(041190)가 가상화폐 「두나무」 지분 가치가 부각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2일 우리기술투자는 전일대비 29.95% 상승한 43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리기술투자는 지난해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두나무의 지분 7.13%를 보유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의 지분 가치가 주목 받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의 정호윤 애널리스트는 『국내 암호화폐 시장이 무서울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연초 약 70만원 수준이었던 비트코인 가격이 약 1900만원대로 상승하는 등 국내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해 전례가 없는 고성장을 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에 간접적으로나마 투자하고 싶다면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을 온전히 누리는 거래소와 관련된 기업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상장기업과 관련이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는 업비트(카카오), 빗썸(비덴트, 옴니텔)이 있다』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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