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지난해 말부터 부산, 광주, 대구 등 5대 광역시와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강원 일부 지역에서 지상파 UHD(초고화질) 방송이 시작됐다. 이에 UHD 관련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상파 3사는 올해 5월 수도권 지상파 UHD 본방송을 개시한데 이어 이달부터 부산·광주·대구·대전·울산 등 광역시와 평창·강릉 지역에서 UHD 방송을 시작한다.
과학기술부는 향후 2020년에서 2021년까지 전국 시군 지역으로 UHD 시청 가능 지역을 확대할 것으로 밝히며 UHD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UHD 관련주로 UHD TV를 판매하는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있으며, UHD TV에 쓰일 초고해상도 패널을 제조하는 LG디스플레이(034220)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에 들어가는 타이밍컨트롤러를 만드는 티엘아이(062860), UHD TV에서 대용량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한 광링크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생산한 옵티시스(109080) 등이 수혜주로 꼽힌다. 또 메탈 타깃을 만드는 와이엠씨(155650)도 관련주로 알려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